좋은 수면 환경을 위한 매트리스 구매방법 (ft. 소비자의 시선)

사람은 일생의 1/3을 잠을 자는데 사용합니다. 하루를 기준으로 보면 잠을 자는 시간 8시간이 나머지 16시간의 상황을 결정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침대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경우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 입니다.


오늘은 그런 이유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잘 맞는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포켓스프링 모습 이미지


참고로 이 글에서는 소비자가 매장에서 확인할 수 없는 내장재, 부장재, 소재의 종류와 장단점은 모두 생략합니다. 오직, 매장에서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을 고르는 방법만 적어보겠습니다.




매트리스 구매 할 때 제품 선택하는 방법


mattress 제품을 고르는 방법의 핵심은 자신의 수면 스타일에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자기가 잠을 자는 습관이나 형태, 편안함을 느끼는 mattress 강도 등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스타일 알아보는 방법


  • 숙박 업소 침대 이용하기


잠을 7시간, 8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을 때 개운하고 상쾌해야 잠을 잘 잔 것입니다. 어떤 환경, 어떤 강도에서 그런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잠을 자봐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이 다수의 제품을 교체하면서 체험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호텔, 모텔 등의 숙박 업소를 이용하면서 자신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mattress 강도를 알아봐야 합니다.


  • 수면 자세를 확인하기


자신이 잠을 잘 때 똑바로 누워서 자는지, 옆으로 누워서 자는지, 옆으로 눕고 다리를 모으고 자는지 등 자세를 알고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자세에 맞게 어느 부위에서 하중이 많이 받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똑바로 누워서 잘 경우 어깨, 엉덩이, 뒷굼치 부분에 하중이 많이 들어가서 일반 7존 포켓 스프링이면 됩니다. 하지만 옆으로 누워서 잠을 자는 사람은 허리와 엉덩이 쪽에 하중이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의 강도가 보강된 제품이나 전체적으로 탄탄한 강도를 가진 mattress 제품을 선택해야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제 경우 옆으로 누워서 잠을 자는데 허리 쪽을 받치는 부분이 약간만 꺼져도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3달 마다 mattress 제품을 뒤집어서 허리를 받치는 위치를 바꿔주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매트리스 알아보는 방법


보통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가구나 침대 매장을 방문하면 살짝 앉아보거나 바른 자세로 30초 정도 누워보고 결정을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적은 내용처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에는 30초라는 시간도, 바로 누운 자세도 올바른 결정을 하는데 적합하지 않습니다.


일부 연구 결과로도 나왔는데 적어도 10분 정도는 자신이 평소 취하는 수면 습관대로 누워서 체험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잠을 자는데 불편한지, 잠이 잘 오는지, 내 몸에 잘 맞는 제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본다면 매장에서는 얇은 이불을 꼭 구비해두기를 권합니다. 손님들의 복장이 다양해서 제대로 자세를 취하고 체험을 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얇은 이불을 제공하면 더 체험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확인할 수 없다면?


기본적으로 연령대가 있는 소비자의 경우 온돌 문화권의 바닥 생활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탄탄한 탄성의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릴 때부터 침대에서 생활했다면 중간 강도의 제품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매트리스를 구매할 때 주의할 사항


기본적으로 mattress는 소비자가 직접 체험을 하고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이 과정은 적어도 10분, 길면 15분은 필요합니다. 만약 이 과정에 대해서 판매자(매장 직원 등)가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한다면 다른 곳에서 구매해야 됩니다. 자신들이 파는 제품의 특성조차 모르고, 소비자가 누려야 하는 최소한의 권리도 제공할 수 없는 판매자가 파는 제품이라면 안 봐도 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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