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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주식용 컴퓨터 세트 견적 구성 (FT. 확장성과 4K 모니터 조합)

필자는 지난 달부터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블로그 운영에 대해 받던 스트레스가 확 줄었는데요. 당장은 마감이 바빠서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지만 조만간 게임이 아닌 주식 투자와 블로그 운영, 영상 시청을 위해 모니터를 바꿀 계획입니다.


이 부분을 알아보다가 DDR5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상황에서 주식용 컴퓨터 세트 견적을 알아보는 분들에게 제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본 글은 온라인 게임 비중이 매우 적거나 없고 오직 일상 생활 중 주식 투자, 개인 사용(웹서핑, 동영상 시청, 문서 작성 등)을 위해 데스크탑을 맞출 분들에게 적합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DR5 주식용 컴퓨터 견적


DDR5로 주식용 컴퓨터를 맞출때 사양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데스크탑 PC를 맞춘다면 DDR4로 구성하기는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DDR5 구성을 권하는데요. 인텔의 경우 확장성이 보장되지 않은 부품들이라서 AMD CPU와 그에 맞는 메인보드를 중심으로 견적을 구성했습니다.


현재 AMD의 AM5 소켓 CPU를 2025년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으니 7600으로 시작해서 AM5 소켓 마지막 시리즈에서 CPU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최소한 6~7년은 쓸 수 있는 확장성을 염두한 견적입니다. (메인보드는 B650 ATX 제품으로 차후 부품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지장이 없는 제품입니다.)


여기에 메모리는 기본으로 8+8 16GB를 장착하고 SSD도 고사양, 대용량 게임만 하지 않는다면 넉넉하게 쓸 수 있는 500GB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그 외에 케이스와 파워 또한 차후 확장을 하면 컴퓨터 조립 능력이 없는 개인이 교체하기 어려운 부품이라서 처음부터 어느정도 여유를 갖도록 부품을 선택했습니다.


즉, 차후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경우 비교적 교체가 쉬운 SSD, RAM, CPU, VGA, CPU 쿨러만 바꾸면 되는 사양입니다.


여기에 주식용 컴퓨터 견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많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라서 조탁 3050으로 선택했습니다. 모니터 4대를 연결할 수 있고 비교적 최신 제조일자인 3000번대 라인업이라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했네요.


* 중고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서 사용한다면 RTX 2060S 정도면 주식 투자 및 매매, 동영상 시청, 웹서핑, 문서 작성 등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제가 7년이 지난 GTX 970 (써멀 구리스가 거의 다 마른 제품)을 장착해서 사용했는데 고사양 게임만 구동하지 않으면 성능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격과 출시 시점을 생각했을때 RTX 3050이면 충분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부품을 선택했습니다.


주식용 모니터 추천 (FT. 43인치 4K UHD)


주식 투자를 위한 모니터 상품 고르기

▲ 필자가 현재 새로 구매할 예정인 주식 매매용 모니터는 4K UHD 해상도의 43인치 모니터입니다. 조건은 평면, 4K, 43인치, IPS 패널입니다.


* 개인적으로 FHD 최적은 27인치, QHD 최적은 32인치, UHD 최적은 43인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잘 모를 때는 모니터 수를 늘리는데 주력해서 21인치, 24인치 여러 대를 써야 주식 고수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실제로 매매도 해보고, 게임 비중도 줄어들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현재 제가 원하는 모니터 구성은 43인치 4K 모니터 1대 (가로)와 32인치 QHD 모니터 1대 (세로) 구성입니다. 웹서핑, 동영상 시청, 차트 확인, 문서 작성 어느 한 부분에서 부족하지 않은 조합입니다. 그래서 현재 사용하는 32인치 QHD 모니터는 모니터 암으로 피벗 모드로 쓰고, 새로 43인치 UHD 모니터 1대를 추가 구매할 예정입니다.


자신만의 투자 철학이 있어서 많은 수치들과 차트를 보면서 상황을 분석해서 매매하는 고수급 투자자가 아니라면 주식용 컴퓨터에 모니터는 2대로 충분합니다. 그 2대를 자신의 사용 목적에 구매한다면 4K + QHD가 가장 적절한 조합이네요.


* 지금 20대, 30대는 제 말에 반대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자신들에게는 32인치 UHD도 잘 보이니까요. 그런데 노안은 서서히 오지 않고 한 순간에 오더군요. 제가 해상도에 따른 최적의 화면 크기를 고집하는 이유입니다.


주식용 컴퓨터 세트 결론


사실 저는 DDR4 구성이지만 위에 견적보다 훨씬 좋은 사양의 데스크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새 컴퓨터를 장만한다면 확장성과 범용성을 확정할 수 있는 위의 조합이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위 견적에서 볼륨을 낮춘다면 그래픽카드를 중고로 구매해서 15만원 정도 가격을 낮추고, 케이스를 좀 더 낮춰서 3만원 정도 가격을 빼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100만원 초반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래픽카드를 신품으로 구한다면 RTX 3050이 제일 가성비 좋고,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필자는 3월달 안에 43인치 4K 모니터와 32인치 모니터를 연결할 암을 구매할 것입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블로그도 운영하고, 주식 투자도 할 예정입니다. 만약 저처럼 부업이나 재테크 목적으로 주식 투자 및 매매를 병행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맞춘다면 위의 제안도 한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게이밍 컴퓨터 본체 견적 3종 소개 (ft. rtx 4070ti, 메인스트림 유저)

제가 작년 12월에 컴퓨터 본체를 5600x와 32gb 메모리, 1t ssd, 850w 골드 풀모듈러 파워로 변경했습니다. 그 뒤 2월 초에 rtx 4070ti를 구매했는데요. 그래픽카드 구매 전까지는 본체에 만족했는데 구매 후 약간 후회가 남네요. 그 경험을 담아서 현재 게이밍 컴퓨터 본체를 맞춘다고 가정하고 제가 선택할만한 견적 3종을 소개할까 합니다.


본 글은 하이엔드 사용자(i9 급, rtx 4090 급, 300 만원 이상 본체)가 아니라 메인스트림 사용자(i5 ~ i7 급, rtx 4080 이하, 200만원 내외 본체)를 염두하고 쓴 글입니다. 또한, 컴퓨터 본체를 바꿔야 하는데 어떻게 맞춰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대상으로 작성되었으니 잘 아는 분들은 재미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가성비 견적(가격을 낮추기 위해 부품 구성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rtx 4070ti 구매 후 후회하는 점


  • cpu 성능이 약간 아쉽다.
  • cpu 쿨러를 수냉으로 선택했어야 한다.


퀘이사존 타세요 게시판 이미지13

▲ 이 글은 4070ti, 4080을 염두하고 구성한 견적으로 그래픽카드는 특가, 할인 행사를 통해 구매하길 권합니다. 그래서 견적에서 vga 항목은 제외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소개하는 견적에서 4070ti는 110만, 4080은 150만 정도로 생각하고 추가하면 실제 견적 가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게이밍 컴퓨터 본체 견적 3종


1. 13600kf + ddr4 32gb ram + 1t ssd


13600kf 기반 게임용 컴퓨터 견적 이미지12

▲ rtx 4070ti를 할인이나 특가, 최하급 제품을 100 만원 초반에 구매하면 약 230 만원으로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본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현재 13세대 인텔 cpu가 잘 나와서 인기가 높은데 메인스트림 유저면 13600kf면 충분합니다. 여기에 ddr4 메모리가 저렴하니 16gb 2개로 구성했습니다. 거기에 최근 cpu와 그래픽카드의 성능과 크기, 전력 소모가 높아지는 상황이라서 메인보드는 확장성과 안정성이 중요해져서 atx 규격으로 쓸만한 msi 토마호크로 선택했습니다. 케이스의 경우 제가 실제로 쓰는 dlx21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파워는 rtx 4080까지 장착이 가능한 850w 골드 풀모듈러 제품을 골랐습니다. 마지막으로 cpu 쿨러는 4000 번대 그래픽카드를 사용해보니 수냉이 더 낫다고 판단해서 딥쿨 ls720 제품을 구성했습니다. 부가 설명으로 구성 부품들의 선정 이유를 간략히 남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케이스


rtx 4000 번대 그래픽카드의 경우 크기와 두께, 높이가 3000 번대와는 다릅니다. 또한, 수냉 쿨러를 장착할 경우 케이스 상단의 제원도 중요하지요. 그래서 현재 게이밍 컴퓨터 본체를 맞출 때 케이스에도 신경을 써야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dlx21의 경우 상단 405mm까지 장착 가능, vga 400mm, cpu 쿨러 180mm까지 장착이 가능해서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로 기본 쿨링도 상단, 하단, 전면 모두 메쉬 구조로 되어있어 미들타워 중 괜찮은 제품이라 선택했습니다.


파워


파워의 경우 4000 번대 그래픽카드의 전력 소모가 3000 번대 하이엔드 제품보다 낮아서 좀 더 타이트하게 잡아도 됩니다. 하지만, 개인의 선택은 다 다르기 때문에 제원상 rtx 4080까지 장착 가능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남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견적이라 마이크로닉스를 골랐으며 필자는 에너지 옵티머스 제품을 쓰고 있는데 가격은 5만원 정도 저렴하고 16핀 직결 케이블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ssd


ssd의 경우 pci 4.0 제품이 많이 언급되지만 3.0과 속도 차이가 크지 않고, 가뜩이나 열이 많이 나는 신제품들 사이에서 발열이 높은 4.0 제품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pci 3.0 1t 제품을 권합니다. 실제 사용하면서 스팀 게임들을 받아보니 기본 50gb, 100gb 더군요. 500gb 용량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1테라 제품을 골랐습니다.


cpu 쿨러


cpu 쿨러의 경우 tdp 260w 인 공랭 제품으로도 충분히 감당은 되지만 전 수냉을 골랐습니다. 이유는 cpu 쿨러 소음입니다. 실제로 4070ti를 사용해보니 고주파에 당첨되지 않으면 매우 정숙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공랭을 쓸 경우 그 정숙함이 방해를 받더군요. 조용하고 온도가 착한 4000 번대 그래픽카드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수냉이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비교적 저렴한 3열 수냉 제품을 골랐습니다.


위에 내용은 다른 견적에서도 모두 동일한 사항이라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인텔 cpu 견적에 추가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 5800x3d + ddr4 32gb ram + 1t ssd


5800x3d 기반 게임용 데스크탑 pc 견적 이미지332

▲ 인텔 13세대를 ddr4로 간다면 amd의 5800x3d cpu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품은 모두 비슷하고 메인보드만 asus로 잡았습니다. am4 소켓 마지막 라인이라 b550 보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70ti를 103 ~ 110 정도에 신품을 구매하면 240 만원 정도로 게임 성능이 매우 좋은 컴퓨터 본체를 맞출 수 있습니다.


* 작년 12월에 좀 더 지출을 하더라도 이렇게 맞췄어야 했습니다.


3. 7600x + ddr5 32gb ram + 1t ssd


amd 7600x 게이밍 컴퓨터 본체 견적 1123

▲ cpu 쿨러를 수냉으로 선택한다면 amd의 7600x cpu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나온 7000번대 cpu는 ddr5 시스템에 am5 소켓 첫 주자라서 향후 8 천 번대, 9 천 번대 cpu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향후 최소 3년 이상 소켓이 유지되기 때문에 메인보드 가격이 집을 나간 것이 문제인데 그나마 asus atx 보드가 저렴해서 구성해봤습니다. 만약 제조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MSI MAG B650 토마호크 WIFI를 10 만원 더 주고 구성하면 됩니다.


사실 작년 12월에 본체를 맞출 때 수냉 쿨러에 대한 거부감만 없었다면 저는 이 구성으로 본체를 구매했을 것입니다. 7600x로 한 3년 쓰다가 8800x3d나 9800x3d로 넘어가면 되니까요. 하지만 그때는 수냉에 이유 없는 반감이 있어서 공랭을 선택했지요.


게이밍 컴퓨터 본체 견적 3종 정리


위에 3 가지는 게임에 한정해서 비슷한 성능의 cpu로 각각 견적을 구성한 것입니다. 만약 게임 외에 작업에도 쓸 목적이거나 게임이 cpu 성능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코어 수가 많은 1, 2번 중 선택, 거의 게임을 하는데 사용할 목적의 본체이고 게임만 원활하게 돌리면 되는 사용자라면 3번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 1, 2번의 확장성은 오직 vga 교체만 적용됩니다. 그 외에 부품은 사용하다가 중고로 팔고 나중에 보드부터 다 다시 맞춰야 되죠. 하지만 3번은 vga 외에도 메모리만 바꾸거나 cpu만 바꿔도 본체 변경과 비슷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참고로 파워는 가급적 850w는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부품만 교체하고 업그레이드 효과를 보고 싶을 때 제일 문제가 되는 부분이 파워거든요. 직접 컴퓨터를 조립할 줄 아는 사람은 상관없지만 필자 같은 일반 사람들은 파워 교체부터는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파워는 850w 정도로 맞춰두길 권합니다.

올인원PC 쓸만한 사양 고르는 방법 (FT. CPU/RAM/SSD/DISPLAY)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데스크탑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고사양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적고,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굳이 부피가 크고, 연결할 선이 많은 데스크탑 컴퓨터의 입지가 줄어들었지요.

이런 이유로 태블릿 PC와 노트북에 대한 수요가 늘었지만 좁고 작은 화면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PC, 큰 화면에 아이들 학교 과제나 알림장 등을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를 연결할 수 있는 PC로 올인원PC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 삼성전자, HP 등의 대기업에서 먼저 얇고 가벼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런 제품들은 큰 화면에 랩탑 부품들이 들어가면서 화면이 크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쓸 수 있는 노트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올인원PC를 찾는 소비자는 대부분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라서 브랜드, 디자인, 가격만 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쓰기 어려운 낮은 사양의 제품을 비싼 값에 구매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브랜드 값, 감성 값을 더 주고 비싸게 사더라도 나와 가족, 아이들이 쓸만한 사양을 갖춘 제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쓸만한 올인원PC 글 썸네일 이미지1

쓸만한 올인원PC 사양 최소 기준


CPU (연산 장치)


최소한 4 코어 8 쓰레드 이상의 CPU를 선택해야 웹서핑, 문서 작성, 동영상 감상 등의 일을 오랫동안 무리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최소 기준이 4 코어이며 가급적 6 코어 12 쓰레드 이상의 CPU를 선택해야 성장하는 자녀가 활용하기 좋습니다.

DISPLAY (화면 해상도 및 패널, 크기)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일반 사용 목적으로 편하게 쓰기 위해서는 IPS 패널로 제작된 화면이 좋습니다. 또한, 화면 크기는 27인치, 해상도는 FHD (1920 * 1080)이 적당합니다.

지금은 17인치, 19인치를 쓰던 20년 전이 아니라 43인치, 48인치 4K 모니터를 쓰는 2023년입니다. 24인치 FHD는 원룸에 놓을 올인원PC를 찾는 소비자 맞춤 제품이지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FHD 해상도에 가장 편안한 화면을 출력해주는 27인치 화면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QHD = 32인치, FHD = 27인치가 정석입니다.

RAM (메모리)


올인원PC는 주 소비층의 구매 목적에 맞게 운영체제(OS)가 설치된 상태로 판매가 됩니다. 그런데 이 OS가 기본적으로 먹는 RAM이 대략 3 ~ 4 GB 입니다. 그러므로 제품에 장착된 메모리는 최소 8GB 이상이어야 됩니다. 그래야 컴퓨터를 켠 뒤에 원하는 작업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8G라면 4+4, 16GB 라면 8+8로 듀얼 채널 설정이 된 제품을 골라야 됩니다.

SSD (저장 장치)


PC에 운영체제(OS)와 기본적인 응용프로그램(오피스, 한글과 컴퓨터, 포토샵, 동영상 플레이어 등)을 설치하면 약 120 ~ 150GB 정도의 용량이 소모됩니다. 그러므로 구매하는 제품의 저장 장치의 용량은 최소한 250GB 이상이어야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500GB 이상의 저장 장치를 확보하길 권합니다.

다른 부분은 다 자기 취향대로 선택하더라도 위에 4가지 부분은 반드시 저 기준보다 높은 사양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 작성된 기준의 출처


올인원PC는 매번 노트북 작은 화면에 프린터를 연결해서 조카들 과제나 알림장을 출력하는 동생 집에 사 주고 싶은 컴퓨터입니다. 매번 공간이 부족해서 데스크탑은 힘들다는 동생의 집에 갖다 주고 싶은 사양으로 골라서 적어봤습니다. 그것이 저 기준에 출처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3 모델 종류, 사양 정리하기 (FT. 멀티미디어 성능 강화)

이제 곧 대학생들의 신학기 시즌이 시작됩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 삼성전자 갤럭시북3 사전예약, 판매가 큰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는데요. 저도 잠깐 삼성닷컴에서 모델 종류와 사양을 확인해봤는데 예전에는 홈쇼핑 판매 위주를 위해 존재했던 S사의 컴퓨터 파트가 2023년에 제대로 일을 낼 준비를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삼성 갤럭시북 사전판매 안내 이미지10

이에 삼성전자 갤럭시북3 모델 종류와 사양을 정리하고 삼성닷컴에서 구매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블로그 글보다 공식 페이지를 보고 싶은 분들은 바로 삼성닷컴으로 이동하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삼성전자 갤럭시북3 모델 종류


Galaxy Book3 출시 모델 종류 이미지11

2023년 2월에 출시되는 갤럭시북3 제품은 크게 4가지 종류로 출시되는데 Ultra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나머지 3 가지는 Galaxy Book3 Pro 360, Galaxy Book3 Pro, Galaxy Book3 360 입니다. Galaxy Book3 360의 경우 cpu 종류가 i5, i7 두 가지로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60이 붙은 모델은 디스플레이 화면을 뒤로 접어서 화면을 공유하거나 s펜을 이용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360이 붙지 않은 모델은 일반 노트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3 모델별 사양


Galaxy Book3 모델별 사양 표 이미지33

Galaxy Book3 Pro 와 Galaxy Book3 360 의 사양을 정리한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pro는 고사양, 고성능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한 모델입니다. 현재 삼성닷컴에서 저장장치 용량을 무료로 2배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갤럭시북3 프로 모델은 SSD가 1T 입니다. Galaxy Book3 360 의 경우 PRO 모델보다 부가 성능에서 약간 부족하지만 대학생 노트북으로 차고 넘치는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필자가 이 사용 표를 만들면서 들었던 생각은 일반 사용 목적,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사용하면서 느려서 못 쓰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마인드로 생산한 것 같다는 것입니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PRO 모델은 단순 사용 목적 (웹 서핑, 동영상 시청 및 감상, 문서 작성)을 넘어서 고화질, 고음질 컨텐츠를 소비하는 젊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거기에 저장 장치 용량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휴대성 위주로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사용하는 요즘 젊은 세대가 일상에서 자료를 저장하고, 용량이 큰 파일을 보유하는 것을 감안한 서비스입니다.

* 필자가 현재 1T SSD를 쓰는데 운영 체제와 기본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다 설치해도 800GB 이상의 공간이 남습니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소비할 때 잠깐 다운로드를 받아 보유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용량이지요. (물론 필자는 덕후라 영화, 드라마 파일만 5T가 넘어서 외장하드를 많이 쓰지요.)

Galaxy Book3 모델별 색상과 배터리 그리고 중량 표시1

Galaxy Book3 시리즈는 그라파이트, 베이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그라파이트는 살짝 다크  그레이 느낌이 나네요.

삼성전자 갤럭시북3의 무게는 1.5KG 내외로 강화된 기능성, 태블릿 형태로의 전환이 가능한 확장성을 생각하면 무게가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대성과 디자인에 집중한 울트라북 보다는 무게가 나가지만 강화된 기능성을 더한 부분을 감안하면 실용성과 감성 모두 잡으려는 노력이 보이는 무게라서 전 보기 좋네요.

삼성닷컴 갤럭시북3 행사 내용


삼성닷컴 갤럭시북3 행사내용 이미지12

필자의 경우 삼성카드 보유자라서 그런지 24개월 무이자와 5% 청구 할인 조건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거기에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케어플러스 24개월도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갤럭시북구매자혜택 정리 이미지332

거기에 행사 기간 중 구매하면 MS 오피스 2021, 스타벅스 파우치 세트, 전용 메신저 백과 SSD 용량 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까지 혜택으로 받을 수 있네요.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알아본다면 삼성전자 갤럭시북3에도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


사실 저는 40대 아재라서 제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과 지금의 신입생들은 생활 패턴부터 생각하는것까지 다 다릅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데 갤럭시북3의 사양을 보고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동영상을 소비하는 것이 주요 사용 채널이고, 음질과 화질에 민감한 영상과 음원을 소비하는 세대. 컴퓨터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다양하게 활용해서 협업과 공유에 익숙한 세대로 보이네요.

그런 상황에서 위에 모델 사양을 보면 대학생이나 신입생, 가벼운 용도로 외부에서 사용할 목적이 강하다면 Galaxy Book3 360 을 선택해도 충분합니다. 그 정도로 성능 자체는 매우 좋습니다. 그 외에 업무 목적으로 외부에서도 많이 사용하면 해상도가 높고 기능성이 강화된 PRO를 선택하는 것이 적당해 보입니다.

* 다만, 일반 노트북 수준의 성능이면 충분하지만 고화질 동영상을 소비하거나, 음질에 민감하다면 Galaxy Book3 Pro를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 최근에 제가 대학 신입생들이 동영상 강의나 일반 웹서핑 목적으로 노트북을 준비할 때 최소한의 성능은 갖춘 제품을 고르라고 적은 글입니다. 갤럭시북3 의 성능은 위에 글에서 말한 성능 기준을 훨씬 초과해서 성능이나 스펙 부분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사용자의 활용 목적, 패턴, 소비 성향에 따라서 선택해도 성능 때문에 문제가 될 일이 없지요.

솔직히 대기업 브랜드 제품의 경우 가성비 문제가 항상 제기 됩니다. 하지만, 모든 소비자가 컴퓨터를 잘 알고, AS 센터의 도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삼성전자 갤럭시북3는 충분한 소비자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항상 말하지만 가성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비의 만족도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전문가의 도움은 반드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국적으로 AS망을 갖춘 삼성전자의 갤럭시북3라면 충분히 일반 대중의 선택을 받을 가치는 충분합니다. (고장나면 AS 센터에 방문해서 고치면 되니까 누구든 구매해도 좋은 상품입니다.)

그런데 사실 위에 기재한 노트북 사양을 보면 꽤 오랫동안 고장이 날 확률, 불편함을 느낄 확률은 적어 보이네요. 사용할만한 사양의 기준을 많이 초과해서 일반 사용자가 그냥 바로 쓰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제품이거든요.


모니터 주사율 설정하는 방법 (ft. 디스플레이 고급 그래픽 설정)

 얼마 전 rtx 4070ti를 구매하고 성능 실험을 위해서 접었던 온라인 mmorpg 게임인 검은사막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이후 쭉 주사율 60hz로 즐기면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남아 돈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늘 32인치, qhd 해상도, 144hz 주사율의 모니터를 알아보다가 제가 쓰는 제품이 75hz까지 가능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해당 제조사에 모니터 드라이버를 찾아보니 없더군요. 혹시 몰라  장치 관리자를 보니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았는데도 모니터가 모두 제조사와 모델 이름이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탕화면에서 디스플레이 설정을 살펴보니 고급 그래픽 설정에서 주사율 (화면 새로고침 빈도)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이에, 저 같은 사람들이 있을거 같아서 모니터 주사율 설정 및 변경하는 방법을 적어 봅니다.


모니터 주사율 설정하는 방법


보유 모니터의 최대 주사율 이미지 표1

▲ 제 모니터는 코인 차트를 한 눈에 보기 위해서 1년 전에 구매했던 비트엠 32인치 qhd 75hz 제품입니다. 당연히 사무용으로 구매해서 게임을 위한 고주사율에는 관심이 없었는데요. 지금 확인해보니 dp 포트로 연결을 하면 최대 100hz까지 주사율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모니터 주사율을 어떻게 변경하고 설정하는지 방법을 적어봅니다.


바탕화면 오른쪽 클릭으로 주사율 설정 변경 가능

▲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위치 이미지1

▲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고급 설정을 클릭합니다.


주사율 변경 화면 이미지 예시1

▲ 제 메인 모니터인 디스플레이1의 모델명을 확인한 뒤 하단에 새로 고침 빈도를 클릭하면 선택할 수 있는 주사율 목록이 나옵니다. 비트엠 모니터의 스펙은 최대 100hz 인데 제 시스템에서는 90hz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90hz를 선택한 후 설정 창을 닫습니다.


검은사막 적용 결과


실제 게임내 최대 프레임 변화 이미지11


▲ 업스케일도 켜지 않은 풀옵션 상태에서 벨리아 마을 프레임입니다. 60hz 일때는 gpu 로드율 50%가 넘지 않더니 65%까지 올라가고 온도도 60도를 넘습니다. 프레임은 90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2~30분은 제로팬 상태였는데 이제 게임에 접속하자마자 gpu 팬이 돌아가기 시작하네요.


그 동안 고주사율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제가 쓰는 모니터를 활용할 생각도 안 하고 144hz, 240hz 이상의 고주사율 모니터를 새로 구매할 생각만 했는데요. 이제 당분간은 모니터 변경 없이 일과 게임 두 가지를 다 즐기면 될 듯 합니다.


혹시, 고주사율 모니터를 구매했는데 주사율 설정을 할 줄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 노트북 구매 요령 (FT. 실제로 사용이 원활한 최소 사양, 선택 방법)

2023년 3월, 신학기가 시작되고 대학교에 신입생들이 학창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시기에 많이 찾는 것이 대학생 노트북입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제품을 고르는 것을 보면 가격만 보고 사용하기 불편한 수준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학생 노트북 구매 요령을 작성하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 노트북 검색시 보이는 상품 목록 이미지1


▲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서 대학생 노트북을 검색하면 쇼핑 탭에 이런 목록이 나오는데요. 일부 제품은 너무 비싸서 망설이게 됩니다. 그러다가 가격만 보고 제품을 고르게 되는데요. 가격만 보고 고르면 처음에는 잘 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능이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서 오래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회사나 제품에 따른 품질이나 가격에 대비해 좋은지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만한 사양을 보는 기준을 작성하겠습니다.


상품 상세 페이지 스펙 안내 이미지 예시1


▲ 제품을 볼 때 화려하게 치장해주는 설명들을 다 빼고 위와 같은 사양만 보면 내가 도움을 받을만한 제품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으니 이 기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사용할만한 대학생 노트북 구매 요령


제품을 구매할 때, 고를 때 중요하게 볼 부분은 컴퓨터의 성능과 디자인입니다. 이 중 개인 별로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부분은 성능과 관련된 부분인데요. 제품을 고를 때 성능과 관련해서 다음 내용은 꼭 확인하고 선택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기준은 대학 생활에 편의를 위해서 구매하는 노트북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외부에서 정보 검색, 문서 작성, 동영상 감상 등 일반 사용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한정합니다. 게임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라면 기준이 다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PU


CPU의 경우 최근 판매되는 제품들은 기본 헥사(6)코어를 장착하고 있어서 가급적 헥사코어 이상을 선택하면 됩니다. 만약, 가격을 문제로 사양을 낮춘다면 최소 쿼드(4)코어 이상을 골라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 크기


대학 생활을 하면서 사용할 노트북을 고르는 것이므로 휴대성에 무게를 둘 수 밖에 없습니다. 제 경험을 비춰보면 13인치에서 15인치까지는 들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자신을 치장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정말 필요해서 구매한다면 14 ~ 15인치를 고르는 것이 편하게 사용하는데 적합합니다.


무게


요즘 출시되는 제품 중 게이밍 노트북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1kg에서 1.7kg 정도 무게입니다. 가벼울수록 좋겠으나 가격 문제로 차선책을 찾는다면 가급적 1.5kg는 넘기지 않는 제품이 좋습니다.


GPU(그래픽 카드)


대학생 노트북으로 구매하는 제품은 게임 플레이 목적이 아니라 일반 사용 목적 (인터넷 강의 시청, 동영상 시청, 웹서핑, 문서 작성 등)이므로 GPU는 내장 그래픽이면 충분합니다. 최근 출시된 제품들을 보면 인텔은 Iris Xe Graphics, AMD는 5600U 이상에 포함된 라데온 그래픽스를 쓰는데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RAM(메모리)


메모리의 경우 최소한 8GB는 구성해야 윈도우 및 동영상 플레이어 구동, 문서 작성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16GB로 확장하면 충분합니다.


SSD(저장장치)


저장 장치의 경우 최소한 256GB, 권장은 512GB 입니다. 대충 250 ~ 500GB 용량이면 됩니다. 자신이 노트북에 동영상이나 파일, 사진 등을 많이 보관한다면 500GB, 문서 위주로 저장하고 용량이 큰 파일은 외장 하드에 보관한다면 250GB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디스플레이 사양


흔히 화면이라고 부르는 패널은 IPS 패널이나 AMOLED로 제작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TN, VA 패널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어두워서 장시간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해상도의 경우 화면 크기가 13 ~ 15인치라서 FHD 해상도가 제일 무난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아직 젊고 시력이 좋아서 볼 수 있다면 QHD를 선택하는 것이 문서 작성을 할 때는 훨씬 좋습니다. 해상도와 관련해서 무엇이 좋은지 정하기 어렵다면 LG나 삼성전자 매장에서 체험을 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화면 밝기


디스플레이 화면의 밝기는 눈의 피로도와 출력물의 품질을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밝은 제품이 좋은데요. 최소 기준은 300 nit 이상입니다.


결론


위에 부품별 조건을 기준으로 놓고 가겨과 브랜드 이미지, 디자인을 감안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저렴한 노트북을 구매해도 쓸만한 사양을 선택해야 되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중소기업 제품이 좋은가?


대학생 노트북이나 울트라북과 관련된 글을 보면 삼성전자나 LG전가 같은 국내 대기업 제품이 가성비가 나쁘다며 중소기업 (레노버, 아수스, HP 등) 제품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내용을 많이 봅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하는 제품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나 디자인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사양과 가격만 놓고 계산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데스크탑 PC에 비해서 자잘한 고장 빈도가 월등히 높은 제품 특성을 생각하면 AS 요청이 가능하고,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서 수리가 가능한 국내 대기업 브랜드를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거기에 중소기업 제품으로 동일 시리즈를 2번 구매했는데 2019년에는 59 만원, 2022년에는 78 만원 이었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2023년 2월에는 100 만원 내외네요. 이런 상황에서 대중적인 브랜드에 예쁜 디자인을 가진 국내 대기업이 제조한 대학생 노트북 중 직전 세대 (최근에 출시한 제품 바로 전 모델)가 100 만원 내외입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4년 전에는 OS 설치 방법을 배우더라도 중소기업 제품을 권했지만 지금은 국내 대기업 제품도 100 만원 내외나, 신제품의 경우 140 만원 내외일 경우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msi 애프터버너를 이용해서 언더볼팅 하는 방법 (ft. rtx 4070ti 예시)

지난 주, 고민 끝에 msi rtx 4070ti 게이밍x 트리오를 구매했습니다. 컴퓨터 부품 중에서는 생애 첫 고가 제품이라서 처음으로 언더볼팅을 해봤습니다. 이에 기본적인 언더볼팅을 통해 소비전력과 gpu 온도를 낮추고 싶은 분들께 참고가 되도록 msi 애프터버너를 이용한 언더볼팅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의 예시는 msi 4070ti 이며, 제 경우 직접 전압과 부스트클럭을 찾아서 진행한 경우가 아니고 유튜브의 영상을 보고 안정적인 전압과 클럭을 참고하여 진행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조정만 할 생각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tx 4070ti 언더볼팅 하는 방법


사용 프로그램 - msi 애프터버너


언더볼팅프로그램 msi 애프터버너 메인이미지

오버클럭, 언더볼팅을 하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msi 애프터버너입니다.


애프터버너 스킨 변경 방법 소개1

만약 스킨이 다르다면 애프터버너 화면 왼쪽에 톱니바퀴를 눌러서 설정으로 들어간 뒤 ui 탭에서 스킨을 다시 설정하면 됩니다.


msi rtx 4070ti 언더볼팅 과정


커브 에디션 곡선 조정 시작 방법1

최초 화면에서 커브드 에디션(curve editor)를 클릭해서 전압과 클럭 그래프를 띄운 뒤 위 이미지처럼 core clock을 왼쪽으로 끝까지 밀어줍니다.


커브드 에디션 전압 조정 초기화면1

그러면 위 그림처럼 전압과 클럭의 그래프가 밑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적정 전압과 적정 부스클럭 설정하는 방법

그 상태에서 원하는 전압에 해당하는 부분을 마우스로 잡고 위로 쭉 끌어올려서 원하는 클럭에 맞춰줍니다. 그리고 엔터를 쳐서 고정을 합니다. (클럭 미세 조정은 키보드 화살표 위, 아래로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rtx 4070ti를 구매하고 처음 하는 작업이라서 퀘이사존 유튜브 채널에 4070ti 언더볼팅 영상을 보고 전압과 부스트클럭을 잡았습니다. 70ti는 일단 전압 900 (0.9), 부스트클럭 2580에서 시작해서 그렇게 맞춥니다.


* 전압 900, 클럭 2580은 수 회의 테스트를 거쳐서 자신의 그래픽카드와 시스템에 맞는 수치를 찾기 시작하는 지점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수치는 70ti만 해당합니다. 참고로, 아무런 정보 없이 개인이 스스로 적정 전압과 클럭을 찾을 수 있는 분들은 애초에 이 글을 안 볼테니 저는 제가 직접 진행한 방식만 적습니다.



전압과 클럭을 고정한 뒤 msi 애프터버너 화면에서 위 이미지에 체크 표시를 누릅니다.


언더볼팅 설정 완료 화면 곡선 표 이미지1

체크 표시를 눌러주면 커브 곡선은 위 그림처럼 바뀝니다. 그럼 전압과 클럭은 언더볼팅 설정이 끝난 것입니다.


메모리 오버 수치 입력 화면 이미지1

그 다음에는 메모리 클럭에 수치를 입력해서 오버를 해주고 체크 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완료합니다.


제 경우 rtx 4070ti에 메모리 오버는 900이 끝입니다. 1000만 넘어가도 게임이 중간에 끊기고 언더볼팅 설정이 풀립니다. 1100 이 넘어가면 타임 스파이 벤치 프로그램도 돌아가지 않습니다. 1200이 넘어가니 모니터 화면에 바둑판 형태의 블럭이 생기며 재부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 메모리 오버 값은 900만 줍니다.


처음에 메모리는 건드리지 말고 전압과 클럭만 조정해서 벤치 프로그램(타스, 포트로얄 등)을 돌려보고 문제가 없으면 메모리 오버를 하는게 좋습니다. 전압과 클럭이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메모리 수치를 조정해서 자신에게 맞는 값을 찾아야 되니까요. 제 경우 100 단위로 바꿔가면서 진행했는데 900에서 문제가 없어서 900만 넣고 있습니다.


* 이 값 또한 그래픽카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메모리 오버가 잘 들어간다며 2000까지 넣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 rtx 4070ti가 900 밖에 안 들어가는 겁니다.


설정 유지를 위한 윈도우 버튼 클릭 예시

전압, 클럭, 메모리까지 설정하고 벤치마크까지 돌려서 정상 구동이 확인되면 오른쪽 상단에 윈도우 표시를 눌러서 윈도우 구동 시에도 설정이 유지되도록 바꿔주고 최소화로 내려주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1번에는 언더볼팅 값, 2번에는 순정 값을 저장해서 심심 할 때 마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si rtx 4070ti trio 언더볼팅 효과


이제 제가 직접 진행했던 전압 900, 부스트클럭 2580, 메모리 900 설정으로 언더볼팅을 한 뒤에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time spy 를 돌린 결과를 남깁니다.


필자의 rtx 4070ti 언더볼팅 결과 예시표1

퀘이사존 영상을 통해서 확인한 수치로 언더볼팅을 진행하니 위와 같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타스 점수 1700점을 날리고 매우 착한 온도와 소비 전력을 얻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쓰는 설정은 전압 900, 부스트클럭 2715, 메모리 900 입니다. 타임스파이 점수는 21,700, 온도는 위 표에서 2도 정도 올라가고, 소비전력은 5w 정도 높아지더군요. 일단 이 수치에 만족해서 그냥 저는 2715 클럭으로 언더볼팅 후 사용 중이네요.


차후 좀 더 테스트를 진행해서 소비전력 200w 정도에 온도 핫스팟 60도 중후반, 타임 스파이 점수 22000점에 맞춰서 언더볼팅 수치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지금 당장은 rtx 4070ti를 풀로드로 쓸 일이 없어서 당분간은 2715 클럭으로 사용할 예정이네요.


2023. 02. 09 추가


현재 필자는 수 차례에 걸친 수치 변경을 통해 전압 960, 부스트클럭 2640, 메모리 오버 850 상태에서 사용하는 중입니다. 이 언더볼팅 기준으로 타임 스파이 점수는 21700 점, 소비전력은 197w 입니다. 풀로드 기준 온도는 핫스팟 최고 온도 68도입니다.


* 참고로 rtx 4070ti의 경우 메모리 오버 2000 까지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으나 제품 별로 수율이 다 달라서 실제 값은 스스로 찾아야 됩니다. 제 경우 1000을 기준으로 100씩 올리고 내리면서 안정화를 시킨 결과 850에서 유지하는 중이네요.


언더볼팅을 할 때는 일단 메모리 오버 수치부터 찾고 그 뒤에 전압과 클럭을 설정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1500 넣어보고 바둑판 모양의 깨짐 현상이나 애프터버너 설정 풀림, 재부팅, 화면 꺼짐 등의 현상이 없으면 1600 으로, 그런 현상이 있으면 1400 으로 계속 테스트를 해보면 됩니다. 제 경우 900으로 설정했을 때 1~2일 뒤에 컴퓨터가 재부팅되서 800으로 했고, 잘 되서 850으로 올리고 지금 3 일이 지나서 그대로 유지하려 합니다.


언더볼팅을 꼭 해야되는가?


소음과 발열이 높은 rtx 3000 번대 하이엔드 제품들은 이런 설정이 필요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4070ti의 경우 순정 상태에서 풀로드 시점 소비 전력이 280w 정도입니다. 핫 스팟 온도도 70도 후반에서 80도 초반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풀로드로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 사용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gpu 로드율을 8~90%까지 뽑아낸다면 핫스팟 온도를 낮출 목적으로 언더볼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없다면 일단 순정 상태를 유지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32인치 qhd로 검은사막을 풀옵션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팬 속도 1000rpm에 로드율 50% 이하, 온도 50도 이하입니다. 모니터의 주사율이 144hz로 바꿀때까지는 그냥 순정 상태로 써도 문제가 없는거죠.


테스트 삼아서 재미로 해보면 좋지만 자신의 상황에 굳이 필요가 없다면 순정 상태로 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Nvidia GeForce RTX 4070, 4060, 4050 예상 성능 및 출시 일정, 가격 예상 (ft. 필자의 선택)

2022년 10월 12일 Nvidia GeForce RTX 4090이 출시되면서 4000번대 그래픽카드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RTX 4070 Ti가 출시된 상황인데요. 필자의 경우에도 VGA 교체를 염두하고 있어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향후 Nvidia GeForce RTX 4070, 4060, 4050의 출시 일정, 가격, 성능을 예상하고 제 선택도 남겨봅니다.


4000번대 그래픽카드 출시일 정리

위에 표는 현재까지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표입니다. 이 표를 근거로 한번 제 예상을 남깁니다.


Nvidia GeForce RTX 4000 번대 예상 성능 및 가격


가장 최근에 출시한 4070TI의 경우 해상도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RTX 3090 ~ RTX 3090TI 급의 성능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QHD 해상도 까지는 3090TI를 넘어서며 직전 세대 하이엔드 등급을 뛰어넘고, 전력 사용과 온도, 소음 면에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지요. 이런 상황에서 문제는 RTX 4070부터라고 생각됩니다.


4070과 4060TI 예상 일정 및 성능표

지금까지 나온 루머, 상위 등급의 모델들이 보여준 성능 수준, 가격 정책에 따른 계단식 품질 구분 전략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이 성능이 예상됩니다.


  • 2023.01.31 추가


rtx 4070 스펙 유출 루머 이미지


▲ 외국 출처를 통해 나온 RTX 4070 스펙 내용입니다. 루머를 가장해 미리 뿌리고 시장의 반응을 보는 형태일테니 거의 사실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맞는 내용으로 생각됩니다. 이 표만 보면 RTX 3070TI 에서 RTX 3080의 성능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네요. 하지만 장사를 하려면 전 세대와 정확히 급을 나눌 필요가 있어서 저는 여전히 3080과 3080TI 사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 개인적인 바램을 보태자면 3080TI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왜냐하면 3080에 가까워지면 가격 책정도 애매하고, 하위 등급의 모델들과의 차이도 애매하기 때문이죠. 사실 요즘 상태만 보면 게임은 그냥 콘솔로 하는게 합리적인 정도니까요. 


RTX 4070


3080 과 3080TI 사이의 성능, MSRP $699 로 국내 초기 출시 가격은 90 만원으로 예상됩니다. 비래퍼 기준으로 90 만원에서 110 만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상 RTX 4080과 4070TI의 차이는 하위 모델에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4070과 4070TI의 차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RTX 4060 ~ 4060TI


3070 과 3070TI 사이의 성능, MSRP $529 ~ $599 로 국내 출시 가격은 60TI 70 만원 ~ 80 만원대, 60은 60 만원 ~ 70 만원 대로 예상됩니다. 최근에 EEC 등록 현황을 볼 때 4060부터 나온 뒤 나중에 TI가 출시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어 초기 출시 가격은 계단식이 아니라 겹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60 만원 중반 ~ 80 만원 초반)


RTX 4050


RTX 3060 과 3060TI 사이의 성능, MSRP $429 로 국내 출시 가격은 40 만원 후반에서 50 만원대로 예상됩니다.


※ 필자는 RTX 4050 까지 출시된 뒤 60 번대, 80 번대, 90 번대 TI 모델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2023. 03. 19 추가


최근 RTX 4070 MSRP가 루머 나와서 비래퍼 기준 799 달러라고 합니다. 이는 RTX 4070TI의 MSRP와 같은데요. 루머가 결국 제조사의 시장 떠보기 목적의 결과물 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전 비래퍼 기준으로 749 달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사실, 지금 시장 상황과 Nvidia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70TI와 70의 MSRP가 같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소비자와 계속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계단식 가격 책정은 필요하지요. 그런데 동일한 MSRP로 나온다? PC 시장이 주요 기업에서 '던지기' 하고 버리는 끝물이 되었구나 생각할 것 같네요.


* 제 데스크탑 사양은 5600X + 4070TI가 끝일지도 모르겠네요.



Nvidia GeForce RTX 4000 번대 예상 출시 시점


RTX 4070은 3월 초 Nvidia 컨퍼런스 일정과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4060, 4050은 2분기 끝인 6월 중순 이후 발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작년 10월 이후 전체 모델이 시장에 출시되는 시점은 약 8개월이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상황에 따라 TI 모델들이 선보이겠죠.


  • 2023. 2. 8 추가


RTX 4070 출시 시점이 루머로 나왔는데 4월 중순이라고 합니다. 3월 초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4월 중에 출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시간을 끌 것 같았고, 성능도 4000 번대 같지 않아서 70TI를 구매했는데 잘 한 것 같네요. 이렇게 되면 4000 번대 메인스트림 등급 모델들은 후반기에 나오겠네요.


결국, 엔비디아는 RTX 4070TI를 충분히 고가에 판매한 뒤에 4070을 70TI 하급 모델 가격 바로 밑으로 정렬할 생각인 것으로 보입니다. 2월에 70TI 특가로 물량을 다 털고 가격을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RTX 4000 번대에 대한 필자의 선택


제 경우에는 일단 구매할 모델은 RTX 4070TI입니다. 당장 필요하지 않아서 언제 구매를 할지는 알 수 없으나 Nvidia GeForce RTX 4070TI를 구매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택지가 매우 좁기 때문입니다.


현재 그래픽카드를 구매할 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RTX 3060TI를 신품으로 50만원대 혹은 그 이하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둘째, 3000번대 제품을 중고로 구매해서 무상 AS를 이용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셋째, 4000번대 제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4070 아래 등급의 경우 사실상 DLSS3 기능과 전력 사용량 부분을 제외하면 옆그레이드에 불과한 수준의 성능 향상입니다. 가격이 예전 수준으로 책정된다면 의미가 있겠으나 성능 향상 폭만큼 가격도 오른다면 의미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기준에서 RTX 4000 번대, 새로운 세대의 모델은 RTX 4070 이 끝이라고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 예상을 맞는다면 70TI와 70의 가격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므로 RTX 4070TI를 구매하고 5000 번 대를 건너 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쉽게 말하면 제가 봤을 때 RTX 4070 밑은 의미가 없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 4000 번대에서 메인스트림급으로 구매를 할 생각이라면 지금 판매되는 RTX 3060TI 트리오X 트라이프로져2를 신품으로 사거나, 무상 AS 2년 정도 남은 RTX 3080 슈프림X를 중고로 60 만원 정도에 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MSI 슈프림X RTX 4070TI 국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구매 예정 시점은 디아블로 4가 출시되는 6월로 예상하지만 슈프림X 국내 정식 발매가 된다면 시기는 앞당겨 질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교체 DDU로 깔끔하게 하는 방법 (FT. DDU 설치 및 사용 방법)

채굴 붐으로 인한 GPU 가격 상승, 이로 인한 중고 그래픽카드 시장의 활성화로 인해서 VGA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AMD, NDIVIA 사이에서 교차 설치를 할 때 일부 드라이버가 제대로 삭제되지 않고 일부 찌꺼기가 남아서 새 그래픽카드 설치 후 오류가 생기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이런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DDU(Display Driver Uninstaller) 입니다.


오늘은 VGA 드라이버 설치 요령, DDU 다운로드, 설치, 사용 방법 등을 정리하면서 그래픽카드를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그래픽카드 교체 순서


그래픽카드 교체 순서 이미지

오늘 제가 DDU를 받아서 설치하는 것으로 그래픽카드를 교체한 순서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마지막에 새 드라이버를 설치하려면 최신 버전의 3DP Chip까지 미리 받아두면 좋으니 참고하세요.


오늘 교체한 VGA 모습 이미지

▲ 오늘 교체할 제품인 RTX 2060 (2020년 구매), GTX 960 (2016년 구매) 입니다. 제가 게임을 하지 않아서 VGA를 다운그레이드 한 뒤 조카들의 컴퓨터에 RTX 2060을 달아주려고 교체했네요.


DDU 다운로드 및 사용 방법


wagnardsoft 내 DDU 다운로드 페이지

 ▲ wagnardsoft 의 최신 DDU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페이지 (https://www.wagnardsoft.com/display-driver-uninstaller-ddu-)로 이동합니다. 찾기 힘들다면 녹색창에서 DDU라고 검색하시면 wagnardsoft의 공식 홈페이지가 제일 처음 나오니 이동 후 DDU 페이지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후, 가장 위에 있는 버전을 확인한 뒤 Read More 를 눌러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다운로드 페이지 이동 링크 모습

▲ 상세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중간에 click here for download & support 라는 문구를 클릭하여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Display Driver Uninstaller 최신 버전 다운로드 링크

▲ 넘어간 페이지 중간을 보면 download DDU here 문구가 있는데 클릭하여 최신 버전의 DDU(Display Driver Uninstaller)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은 설치 파일 이미지

▲ pc의 다운로드 폴더를 보면 방금 받은 DDU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실행시켜서 압축을 해제합니다.


DDU의 경우 안전모드에서 실행해서 기존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삭제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그러므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의 압축만 풀고 바로 안전모드로 재부팅을 해야 됩니다. 안전모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제 경우 msconfig 명령어를 작업표시줄 검색창에 입력하여 시스템 구성에서 들어갑니다.


안전모드로 재부팅 하는 방법


msconfig 명령어로 안전 부팅하는 설정하기

▲ pc 작업표시줄 왼쪽에 있는 검색창에 msconfig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시스템 구성 창이 뜹니다. 이 창에서 2번째 탭 '부팅'을 누르면 위와 같이 안전부팅 옵션이 있습니다. 이 옵션에 체크를 한 뒤에 확인을 누르고 재부팅을 하면 안전모드로 들어갑니다. 나중에 DDU를 통해서 기존 제품의 드라이버를 삭제한 뒤에 다시 이 창을 켜서 안전 부팅 옵션에서 체크를 해제해야 됩니다.


※ 3DP Chip으로 새 드라이버를 설치하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데 안전 모드에서는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존 드라이버를 삭제한 뒤에 안전 부팅을 해제해야 합니다.


관리자 모드로 실행해야되는 ddu 실행 파일

 ▲ 안전모드로 재부팅을 한 뒤에 아까 압축을 풀어 둔 DDU 폴더에서 Display Driver Uninstaller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킵니다.


장치를 설정한 뒤 작업 형태를 지정하는 이미지

▲ 파일을 실행하면 옵션 창이 나오는데 권장 사항에만 다 체크한 뒤 우측에 장치 선택창에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왼쪽 버튼 3개 중 가장 하단에 정리하고 시스템 끄기를 눌러주면 기존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가 말끔하게 삭제 됩니다.


기존의 드라이버가 다 삭제되면 컴퓨터가 꺼지는데 이때 본체에서 그래픽카드를 교체한 후 재부팅을 한 뒤에 3DP Chip으로 새로운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교체 작업은 종료가 됩니다.


새로 설치한 GTX 960 모습 이미지

▲ 그래픽카드 교체 완료 모습입니다. 6년이 넘은 카드이고 실제 사용 기간  4년, 보관 2년인 제품인데 3D 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로 테스트하니 최고 온도 GPU 80도, 핫스팟 91도 네요. 게임은 무리지만 일반 사용 목적 (동영상 감상, 문서 작성, 블로그 및 사이트 운영)만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좋은 상태입니다. RTX 2060으로 고사양 게임을 많이 돌려서 그런지 두 카드의 온도가 똑같네요.


혹시 그래픽카드 교체를 위해서 DDU를 찾는 분들이 있다면 제 글이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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