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대학생들의 신학기 시즌이 시작됩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 삼성전자 갤럭시북3 사전예약, 판매가 큰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는데요. 저도 잠깐 삼성닷컴에서 모델 종류와 사양을 확인해봤는데 예전에는 홈쇼핑 판매 위주를 위해 존재했던 S사의 컴퓨터 파트가 2023년에 제대로 일을 낼 준비를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에 삼성전자 갤럭시북3 모델 종류와 사양을 정리하고 삼성닷컴에서 구매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블로그 글보다 공식 페이지를 보고 싶은 분들은 바로 삼성닷컴으로 이동하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삼성전자 갤럭시북3 모델 종류
2023년 2월에 출시되는 갤럭시북3 제품은 크게 4가지 종류로 출시되는데 Ultra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나머지 3 가지는 Galaxy Book3 Pro 360, Galaxy Book3 Pro, Galaxy Book3 360 입니다. Galaxy Book3 360의 경우 cpu 종류가 i5, i7 두 가지로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60이 붙은 모델은 디스플레이 화면을 뒤로 접어서 화면을 공유하거나 s펜을 이용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360이 붙지 않은 모델은 일반 노트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3 모델별 사양
필자가 이 사용 표를 만들면서 들었던 생각은 일반 사용 목적,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사용하면서 느려서 못 쓰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마인드로 생산한 것 같다는 것입니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PRO 모델은 단순 사용 목적 (웹 서핑, 동영상 시청 및 감상, 문서 작성)을 넘어서 고화질, 고음질 컨텐츠를 소비하는 젊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거기에 저장 장치 용량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휴대성 위주로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사용하는 요즘 젊은 세대가 일상에서 자료를 저장하고, 용량이 큰 파일을 보유하는 것을 감안한 서비스입니다.
* 필자가 현재 1T SSD를 쓰는데 운영 체제와 기본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다 설치해도 800GB 이상의 공간이 남습니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소비할 때 잠깐 다운로드를 받아 보유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용량이지요. (물론 필자는 덕후라 영화, 드라마 파일만 5T가 넘어서 외장하드를 많이 쓰지요.)
Galaxy Book3 시리즈는 그라파이트, 베이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그라파이트는 살짝 다크 그레이 느낌이 나네요.
삼성전자 갤럭시북3의 무게는 1.5KG 내외로 강화된 기능성, 태블릿 형태로의 전환이 가능한 확장성을 생각하면 무게가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대성과 디자인에 집중한 울트라북 보다는 무게가 나가지만 강화된 기능성을 더한 부분을 감안하면 실용성과 감성 모두 잡으려는 노력이 보이는 무게라서 전 보기 좋네요.
삼성닷컴 갤럭시북3 행사 내용
필자의 경우 삼성카드 보유자라서 그런지 24개월 무이자와 5% 청구 할인 조건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거기에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케어플러스 24개월도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행사 기간 중 구매하면 MS 오피스 2021, 스타벅스 파우치 세트, 전용 메신저 백과 SSD 용량 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까지 혜택으로 받을 수 있네요.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알아본다면 삼성전자 갤럭시북3에도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
사실 저는 40대 아재라서 제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과 지금의 신입생들은 생활 패턴부터 생각하는것까지 다 다릅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데 갤럭시북3의 사양을 보고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동영상을 소비하는 것이 주요 사용 채널이고, 음질과 화질에 민감한 영상과 음원을 소비하는 세대. 컴퓨터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다양하게 활용해서 협업과 공유에 익숙한 세대로 보이네요.
그런 상황에서 위에 모델 사양을 보면 대학생이나 신입생, 가벼운 용도로 외부에서 사용할 목적이 강하다면 Galaxy Book3 360 을 선택해도 충분합니다. 그 정도로 성능 자체는 매우 좋습니다. 그 외에 업무 목적으로 외부에서도 많이 사용하면 해상도가 높고 기능성이 강화된 PRO를 선택하는 것이 적당해 보입니다.
* 다만, 일반 노트북 수준의 성능이면 충분하지만 고화질 동영상을 소비하거나, 음질에 민감하다면 Galaxy Book3 Pro를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 최근에 제가 대학 신입생들이 동영상 강의나 일반 웹서핑 목적으로 노트북을 준비할 때 최소한의 성능은 갖춘 제품을 고르라고 적은 글입니다. 갤럭시북3 의 성능은 위에 글에서 말한 성능 기준을 훨씬 초과해서 성능이나 스펙 부분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사용자의 활용 목적, 패턴, 소비 성향에 따라서 선택해도 성능 때문에 문제가 될 일이 없지요.
솔직히 대기업 브랜드 제품의 경우 가성비 문제가 항상 제기 됩니다. 하지만, 모든 소비자가 컴퓨터를 잘 알고, AS 센터의 도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삼성전자 갤럭시북3는 충분한 소비자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항상 말하지만 가성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비의 만족도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전문가의 도움은 반드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국적으로 AS망을 갖춘 삼성전자의 갤럭시북3라면 충분히 일반 대중의 선택을 받을 가치는 충분합니다. (고장나면 AS 센터에 방문해서 고치면 되니까 누구든 구매해도 좋은 상품입니다.)
그런데 사실 위에 기재한 노트북 사양을 보면 꽤 오랫동안 고장이 날 확률, 불편함을 느낄 확률은 적어 보이네요. 사용할만한 사양의 기준을 많이 초과해서 일반 사용자가 그냥 바로 쓰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제품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