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PC 쓸만한 사양 고르는 방법 (FT. CPU/RAM/SSD/DISPLAY)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데스크탑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고사양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적고,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굳이 부피가 크고, 연결할 선이 많은 데스크탑 컴퓨터의 입지가 줄어들었지요.

이런 이유로 태블릿 PC와 노트북에 대한 수요가 늘었지만 좁고 작은 화면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PC, 큰 화면에 아이들 학교 과제나 알림장 등을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를 연결할 수 있는 PC로 올인원PC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 삼성전자, HP 등의 대기업에서 먼저 얇고 가벼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런 제품들은 큰 화면에 랩탑 부품들이 들어가면서 화면이 크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쓸 수 있는 노트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올인원PC를 찾는 소비자는 대부분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라서 브랜드, 디자인, 가격만 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쓰기 어려운 낮은 사양의 제품을 비싼 값에 구매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브랜드 값, 감성 값을 더 주고 비싸게 사더라도 나와 가족, 아이들이 쓸만한 사양을 갖춘 제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쓸만한 올인원PC 글 썸네일 이미지1

쓸만한 올인원PC 사양 최소 기준


CPU (연산 장치)


최소한 4 코어 8 쓰레드 이상의 CPU를 선택해야 웹서핑, 문서 작성, 동영상 감상 등의 일을 오랫동안 무리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최소 기준이 4 코어이며 가급적 6 코어 12 쓰레드 이상의 CPU를 선택해야 성장하는 자녀가 활용하기 좋습니다.

DISPLAY (화면 해상도 및 패널, 크기)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일반 사용 목적으로 편하게 쓰기 위해서는 IPS 패널로 제작된 화면이 좋습니다. 또한, 화면 크기는 27인치, 해상도는 FHD (1920 * 1080)이 적당합니다.

지금은 17인치, 19인치를 쓰던 20년 전이 아니라 43인치, 48인치 4K 모니터를 쓰는 2023년입니다. 24인치 FHD는 원룸에 놓을 올인원PC를 찾는 소비자 맞춤 제품이지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FHD 해상도에 가장 편안한 화면을 출력해주는 27인치 화면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QHD = 32인치, FHD = 27인치가 정석입니다.

RAM (메모리)


올인원PC는 주 소비층의 구매 목적에 맞게 운영체제(OS)가 설치된 상태로 판매가 됩니다. 그런데 이 OS가 기본적으로 먹는 RAM이 대략 3 ~ 4 GB 입니다. 그러므로 제품에 장착된 메모리는 최소 8GB 이상이어야 됩니다. 그래야 컴퓨터를 켠 뒤에 원하는 작업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8G라면 4+4, 16GB 라면 8+8로 듀얼 채널 설정이 된 제품을 골라야 됩니다.

SSD (저장 장치)


PC에 운영체제(OS)와 기본적인 응용프로그램(오피스, 한글과 컴퓨터, 포토샵, 동영상 플레이어 등)을 설치하면 약 120 ~ 150GB 정도의 용량이 소모됩니다. 그러므로 구매하는 제품의 저장 장치의 용량은 최소한 250GB 이상이어야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500GB 이상의 저장 장치를 확보하길 권합니다.

다른 부분은 다 자기 취향대로 선택하더라도 위에 4가지 부분은 반드시 저 기준보다 높은 사양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 작성된 기준의 출처


올인원PC는 매번 노트북 작은 화면에 프린터를 연결해서 조카들 과제나 알림장을 출력하는 동생 집에 사 주고 싶은 컴퓨터입니다. 매번 공간이 부족해서 데스크탑은 힘들다는 동생의 집에 갖다 주고 싶은 사양으로 골라서 적어봤습니다. 그것이 저 기준에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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